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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프랜차이즈 고향…외식트렌드 선도하는 T·K (스카이데일리 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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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32회 작성일 18-03-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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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프랜차이즈 고향…외식트렌드 선도하는 T·K

전국 프랜차이즈 11% 이상 대구·경북 본사…교촌·서가앤쿡·신전떡볶이



20180228111519_vosaktem.jpg▲ [사진=스카이데일리DB]


 

치킨 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대구가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28일 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업종 중 대구에서 출발한 외식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촌·호식이두마리·멕시카나·페리카나·처갓집양념·땅땅 등 대구에서 출발한 치킨브랜드들은 이미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은 지 오래다.
대구의 옛 명칭인 ‘달구’가 닭의 경상도 사투리 ‘달구’와 관련 있다는 설이 끊임없이 나오는 배경이다.
 
2013년부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치킨과 맥주를 함께 먹고 노는 ‘치맥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한국치맥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국내 치킨기업들이 참가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전국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중 11% 이상이 대구·경북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는 서울·경기 지역 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2016년 매출액 2911억원을 달성한 교촌에프앤비의 교촌치킨은 2014년 치킨 프랜차이즈업종에서 연평균 매출액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천·서울의 연평균 매출액은 각각 5억3528만원, 5억2318만원 등으로 전국 평균보다 1억원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대구 수성구에 오픈한 400평 규모의 ‘교촌치킨 황금점’은 대구 대표 명소로 자리잡기도 했다.
 
패밀리 레스토랑 서가앤쿡은 2006년 대구 동성로에 1호점을 냈다. 현재 전국 90여개 매장을 보유한 해당 브랜드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 인기를 얻고 있다.
한 접시에 모든 음식을 담는 ‘원플레이트’ 콘셉트와 2인 당 1메뉴의 주문 기준, 푸짐한 양이 인기 비결로 꼽히고 있다.
 
미즈컨테이너는 1997년 대구대학교 내 학생식당에서 출발했다. 이는 지난 2010년부터 서울·수도권에 진출하고 있는 퓨전 아메리칸 레스토랑이다.
 ‘샐러드 스파게티’·‘떠먹는 피자’ 등 독특한 메뉴 뿐 아니라 접객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남자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콘셉트가 입소문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1999년 대구에서 시작된 신전떡볶이는 2015년 기점으로 전국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현재 전국 56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떡볶이업종 내 2위 규모다.
1970년대 대구에서 유행한 중독성 있는 후추 소스를 이용한 떡볶이가 그간 기존 떡볶이 브랜드들에 식상함을 느끼던 소비자에 소구했다는 평가다.
2004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대구반야월 막창은 숙성 생막창을 필두로 성장, 전국 1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슬비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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