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 뜨거웠던 `치맥축제` 막내려 (경북매일신문 1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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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81회 작성일 17-08-09 14:56본문
닷새간 뜨거웠던 `치맥축제` 막내려
올해도 100만명 이상 찾아… 대한민국 대표축제 자리매김
▲ 대구를 축제의 열기로 채운 치맥페스티벌. /대구시 제공 | ||
23일 폐막한 2017대구치맥페스티벌의 관람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0만명 이상을 기록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축제에는 치킨관련 45개 업체, 맥주 24개 브랜드 등 총 99개 업체 185개 부스가 참가해 참여 업체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치킨 43만마리와 맥주 30만ℓ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축제 기간 중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해 산업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생력을 높였다.
2층 규모로 10~15인석 테이블 16개가 설치된 두류야구장의 비즈니스 라운지는 연일 예약이 다 차며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이 외에도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각종 이용시설을 대폭 확대했고 5곳의 행사장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두류공원 내 모든 판매부스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토록 해 다른 지역의 축제와 차별화된 선진 축제로 평가받았다.
대구 젊은이들로 구성된 자원 봉사자들 `치맥 프렌즈` 역시 SNS 홍보와 축제장 운영 및 치맥프렌즈 관리 등 치맥축제 성공 개최에 한 축을 담당했다.
한편, (사)한국치맥산업협회 측은 이번 축제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26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98억원과 고용유발효과 160명 등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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