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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타임·치맥 클리닝 타임 등 이색 이벤트 눈길 포스트잇 떼기·휴대폰 타자 치기 등 프로그램 다양 (대구일보 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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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62회 작성일 17-08-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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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타임·치맥 클리닝 타임 등

이색 이벤트 눈길 포스트잇 떼기·휴대폰 타자 치기 등 프로그램 다양


박준 대구치맥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2017치맥페스티벌을 가장 재밌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축제의 주인인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것”이라고 말했다.<br>

박준 대구치맥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2017치맥페스티벌을 가장 재밌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축제의 주인인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어울리는 것. 축제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요.”
박준 대구치맥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2017치맥페스티벌을 가장 재밌게 즐기는 방법을 묻자 “올해 치맥페스티벌 슬로건이 ‘Be Together, Be Happy’(비 투게더, 비 해피)다”며 “축제의 주인인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우선 축제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9시9분은 ‘구구타임’이다.
닭 울음소리 ‘구구’를 본뜬 행사다. 치맥송이 흘러나오면 모두 한 손엔 맥주잔을, 다른 손엔 치킨 한 조각을 들고 ‘꼬끼오’ 하고 동시에 건배를 외치면 된다. 
그는 “독일을 대표하는 축제인 옥토버페스트에서는 곳곳에서 ‘마스’라 불리는 1ℓ짜리 맥주잔을 부딪치며 ‘프로스트(건배)’를 외치는 것이 일종의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문화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5일 동안 한마음으로 꼬끼오와 건배를 외쳐달라”고 제안했다.

치맥 클리닝 타임도 있다. 환경에 앞장서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이색 퍼포먼스다.
치맥 클리닝 시간이 되면 주변 쓰레기를 모아 정리하는 것이다.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5분간 진행된다. 
“축제장에 넘쳐나는 쓰레기를 치우는 것은 항상 자원봉사자들의 몫이었다.
쓰레기를 치우는 행위도 일종의 놀이로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성숙한 시민문화를 정착하자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치맥버디도 처음으로 운영된다. 탈 인형을 쓴 치맥버디들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즐거움을 선사한다.
포스트 잇 떼기, 휴대폰 타자 빨리치기, 손바닥 밀치기 등 간단한 게임을 통해 선물을 주고, 함께 사진을 찍은 후 즉석에서 인화한 사진을 제공한다. 
영화러브액츄얼리’ BGM을 튼 후 주변 쓰레기 정리를 다짐받기도 한다.
박 위원장은 “탈 인형을 쓴 치맥버디와 치맥프렌즈 등 4명이 팀을 이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며

"다가오면 반갑게 맞아달라”고 당부하기도.


또한 그는 시민들의 성향에 따라 더 재밌게 즐기는 방법도 소개했다.
그는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메인 무대인 두류야구장을 찾아 좀 더 신나는 축제를 즐기면 된다”며

“2ㆍ28 주차장은 재즈와 인디음악이 흐르는 치맥 라이브 펍으로 조성되는 만큼 분위기 있게 치맥을 즐기고픈 이들에게 추천하다”고 했다. 

올해는 시민들을 위한 편의에도 좀더 신경을 썼단다. 
우선 메인 행사장인 두류야구장에 흙이 날린다는 민원에 올해는 인조잔디를 식재했다.
또한 두류야구장 내 식음 공간을 늘리기 위해 업체 부스 규모를 줄였으며 야구장 내 운동장과 스탠드 객석 간 계단을 설치해 이동이 편리하도록 했다. 

오전 시간대 햇빛을 피할 데가 없고 비가 내리면 대피할 장소가 없다는 불만을 해소하고자 두류야구장에 쿨존 텐트를, 2ㆍ28주차장에 큰 텐트를 만들었다.
현금 결제도 가능토록 했다. 

올해 준비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개막식날에는 마마무가, 20일은 울랄라세션, 21일 스컬&하하, 22일 비와이ㆍ슈퍼비ㆍ면도, 23일 산이와 키썸이 공연을 펼친다. 
EDM파티, 호러축제좀비퍼포먼스, 맥주칵테일경연대회, 치킨신요리경연대회 등도 선보인다.

“올해도 축제장을 찾는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5일 동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모두 해소하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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