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으로 더위를 날린다”…대구치맥축제 폭염 속 110만명 몰려 (경향신문 1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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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55회 작성일 16-12-29 14:14본문
지난 27일부터 닷새간 대구 두류공원 등에서 열린 ‘2016 대구치맥축제’에 국내외 관람객 110만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31일 대구시와 (사)한국치맥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행사 기간 외국인 7만여명을 포함해 모두 110만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보다 관람객 수가 25% 증가했다.
이 기간 40여개 치킨 업체와 20여개 맥주 업체 등이 참가해 222개 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또 축제 기간 닭 40여만 마리와 맥주 30여만ℓ가 소비됐다.
대구시는 이 축제로 225억여원의 생산유발 효과, 79억여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258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다음달 초 중국의 칭다오맥주페스티벌에 참가해 대구치맥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4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기존 엔터테인먼트 기능에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 산업축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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