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페스티벌 첫날 30만 `인기폭발` (경북매일 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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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56회 작성일 16-12-29 14:08본문
2016 대구 치맥페스티벌 개막
미·일·중 6개국 9개 도시 내빈 150여명도 참가
치킨 43만 마리·맥주 30만ℓ 순식간에 없어져
▲ `2016 치맥페스티벌` | ||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첫날부터 30여만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대구 두류야구장에서 열린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식에 권영진 대구시장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홍의락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 15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칭다오, 청두, 일본 히로시마 등 6개국 9개 도시 100여명의 내빈도 행사장을 찾았다.
개막식은 중국과 일본 등 5개국 7개 도시의 이색적인 전통공연과 더불어 비보이 그룹 등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고, 맥주를 든 권 시장이 `모이자! 치맥의 성지!`라고 선창하자 시민들은 `대구로`를 외치며 올해 치맥페스티벌의 성공을 기원했다.
주행사장인 두류야구장에는 치맥프리미엄라운지를 중심으로 치킨·맥주 92개 업체 222개의 부스가 들어섰으며, 치맥 라이브 펍(2·28 기념탑 주차장), 치맥 한류클럽(관광정보센터 주차장), 치맥 피크닉힐(야외음악당), 치맥 이벤트 로드(두류공원 일대) 등이 마련됐다.
대구치맥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이날 치킨 총 43만마리와 맥주 30만ℓ를 준비했으나, 부스마다 치킨과 맥주를 먹으려는 시민들이 몰려들어 준비된 치킨과 맥주가 순식간에 동났다. 두류공원 일대 각 행사장에는 가족단위로 온 시민들이 자리를 깔고 치킨과 맥주를 즐겼다. 시가 집계한 행사참가인원만 30만여명.
2년째 치맥 축제장을 찾은 리퍼트 대사는 권 시장과 직접 행사 부스를 돌며 시민들과 함께 치맥을 즐겼고, 미국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직접 미국식 와플치킨을 서빙하기도 했다.
한편, 2016대구치맥축제는 오는 31일까지 두류공원,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등지에서 열린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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