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 (대구MBC 16.07.27)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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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한 여름밤 치킨과 맥주의 환상적인 조합,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시작됐습니다.

치맥의 본고장이자 치킨산업의 중심인
대구에서 4번째 맞는 축젠데요.

올해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더욱 더
풍성해졌다고 합니다.

축제 개막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재형 기자,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ＥＮＤ▶

◀ＶＣＲ▶
네, 저는 지금 대구 두류야구장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기온이 거의 30도에 이르는
무더위 속에서도
이곳 치맥페스티벌 현장을 찾는 시민들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치킨, 맥주와 관련된 85개 업체가
참여해 163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있고요.

축제 참가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48개나 마련됐습니다.

이번 축제을 위해 준비된 치킨은
모두 43만 마리,
맥주는 30만 리터나 됩니다.

각 부스에는 시식과 이벤트 등을 통해
무료 통닭도 제공됩니다.

◀ＩＮＴ▶ 박희연, 이지은
"친구랑 같이 맥주랑 치킨 같이 먹고
공연도 즐길 수 있어서 왔어요." "
--------------(또다른장소)-----------------

올해 축제는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테마로
열리는 만큼 규모가 커졌습니다.

두루 야구장은 치맥 프리미엄 라운지로
치맥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고
두류공원내 2.28기념탑 주차장은
치맥 라이브 펍으로,
관광정보센터 주차장은 치맥 한류클럽,
야외 음악당은 치맥 피크닉힐 등의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치맥축제 조직위원장 얘기 한 번 들어보시죠...

◀ＩＮＴ▶심재찬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장
"올해 치맥축제는 볼거리도 풍부하고
먹을거리도 많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그런 축제가 될 것입니다."

----------------(낮 그림)------------------
특히, 올해 축제부터는 처음으로 현장에서
생맥주가 판매되고 테이블과 그늘 쉼터 등을
갖춰 관람객들의 편의성도 높였습니다.

해외 자매도시 예술단 공연과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청년 창업 지원 부스도 운영이 되는데요.

먹고 즐기는 축제에서 산업 축제로서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오는 일요일까지
계속되는데요.

조직위는 10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치맥페스티벌 현장에서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