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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페스티벌 산업화·국제화로 나가야 (대구신문 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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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50회 작성일 16-12-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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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

 

치맥페스티벌 산업화·국제화로 나가야

 

대구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인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불과 2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의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모이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및 서부시장 프랜차이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올해의 치맥페스티벌 더욱 알차게 준비해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축제로 확실히 자리를 잡도록 해야 하겠다.

대구시와 치맥협회는 올해의 페스티벌에서 도심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한다. 치맥축제가 개최되는 5일 동안 관람행사 19종, 참여행사 17종, 체험행사 12종 등 총 48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의 축제를 5가지 즐거움이 있는 복합공간인 ‘판타플렉스(Fantaplex)’로 꾸며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 한다. 벌써부터 2016 치맥페스티벌이 전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장인 두류 야구장은 마니아를 위해 치맥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EDM, K-POP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28 주차장과 관광정보센터 주차장, 7천여 평의 넓은 잔디광장 등도 재즈, 포크, 인디음악이 흐르는 친구와 연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투어 서비스와 K-뷰티, K-메디컬 공간으로 꾸밀 것이라 한다. 미(美)의 도시 대구의 아름다움과 의료관광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치맥페스티벌이 마시고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위주의 축제라는 아쉬움이 없지 않았다. 치맥페스티벌을 대구의 경제발전에 도움을 가져다주는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한 산업축제로서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페스티벌이 5개국 15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무역 상담을 하고 청년창업을 지원 부스를 운영하기로 한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지역 치킨산업의 동반성장도 기대된다.

페스티벌의 국제화와 세계화도 꾸준히 시도돼야 한다. 더 많은 외국인이 참가하도록 유도해 그들의 고유한 맥주 맛을 선보이도록 해야 한다. 페스티벌이 단순한 음주의 장을 넘어 세계 맥주의 전시장이 되고 사람과 사람, 문화와 문화를 연결하는 한류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 대구·경북 방문의 해와도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뇌리에 깊게 남아 그들이 다시 대구를 찾도록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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