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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치맥페스티벌 개막…치킨과 맥주의 ‘썸’ 대구 달군다 (대구일보 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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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04회 작성일 16-06-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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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85곳 참여 ‘역대최대’리퍼트 미 대사 참석 눈길평화·서부시장 연계 운영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22일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br> 사진은 지난해 치맥축제를 찾은 외국인들의 모습.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22일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사진은 지난해 치맥축제를 찾은 외국인들의 모습.


대구의 대표 축제로 급부상한 ‘2015 치맥페스티벌’이 22일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개막된다.

금년 페스티벌에는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닭싸움대회 등이 새롭게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치맥페스티벌은 오는 26일까지 5일간 ‘대구, 치맥과 썸 타다’라는 주제로 달서구 두류공원, 이월드,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구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85개 업체가 참여해 163개 부스를 꾸린다.

특히 개막식에는 평소 치맥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와 한류스타 이민호씨도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치킨을 형상화한 행사장이다.
대구치맥산업협회는 두류공원 일원을 치킨으로 형상화해 존(Zone)별로 행사장을 구성했다.

메인공연과 비치발리볼대회, 닭싸움대회가 열리게 될 두류 야구장은 ‘치맥 헤드 존’, 각종 경연대회와 시민문화 공연이 펼쳐질 2ㆍ28주차장은 ‘치맥 하트 존’으로 구성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2ㆍ28주차장~관광정보센터 간 거리는 ‘치맥 윙 존’, 치킨산업 홍보관 등 각종 홍보부스가 들어서는 관광정보센터 일대는 ‘치맥 런 존’으로 꾸몄다.
또 치킨 등 판매부스가 들어서는 야외 음악당은 ‘치맥 힙 존’으로 구축됐다.

이번 축제는 두류공원뿐만 아니라 행사장이 시내 곳곳으로 확산돼 대구 전역이 치맥축제의 장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에서는 시음ㆍ시식행사와 가요제(똥집 골목을 열어라), 동구지역 예술공연단이 펼치는 문화 콘서트 및 축하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가 운영된다.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에서는 버스킹 공연 및 작은 음악회, 노래자랑,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월드는 치맥 어플리케이션인 ‘치맥톡’ 가입자에 대해 행사기간 동안 오후 5시 이후 주차요금을 이월드 패밀리 가격인 1천원으로 일괄 적용한다. 
 
보는 축제에서 즐기는 축제로 변신을 꾀하기 위해 무대와 각종 프로그램도 확충했다.
기존 두류 야구장 메인 무대 이외에 2ㆍ28주차장에 제2무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도 지난해(14개)보다 6개 증가한 20개로 편성했다. 
 
주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22일부터 이틀간 메인 무대(두류공원 야구장)에서 ‘후다닥 치맥 닭싸움 대회’가 열리고, 24일에는 ‘치맥 니락(Rock) 내락(樂), 25일에는 ‘치맥 복면가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26일에는 ‘치맥 코믹패션(코스프레)쇼’가 진행되며, 제2무대(2ㆍ28주차장)에서는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시민들이 직접 꾸미는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관람객의 편의성도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우선 치킨 구매 시 잔돈 교환 등으로 인한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쿠폰제가 시행된다.
또 행사장 별로 24명의 청소인력을 배치해 쓰레기로 인한 악취발생을 사전 차단한다.
 
아울러 다양한 종류의 치킨과 맥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소량 다 종류 치킨판매와 세계 맥주관 및 수제 맥주관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치맥페스티벌을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도록 치맥로고를 활용한 기념품 6종(티셔츠모자, 맥주잔, 쿨토시쿨스카프, 닭 모양 머리띠)도 판매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통역지원 및 두류 야구장 내 외국인 전용 존 운영을 설치, 사진 촬영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권원강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80만명 관람객 목표 달성과 더불어 지역 축제에서 세계 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환 기자 km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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