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페스티벌, 80만 관객 유치 닻 올렸다 (영남일보 15.04.27) > 언론보도

내일 페스티벌 조직위, 행사계획 보고회​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권원강)는 28일 오후 3시 대구MBC 7층 회의실에서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계획 보고 및 각계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 30일 지역의 대표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세계적 브랜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치킨업체와 문화·예술단체, 언론인 등 각 분야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됐으며,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주관한다. 

　이번 회의는 주최 측인 (사)대구치맥산업협회가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의 행사계획을 조직위원들에게 설명하고, 행사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행사내용을 사전에 점검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원회에 보고될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 주요 행사 내용으로 △자매우호도시 공연과 연예인 축하공연 △치맥 닭싸움 대회, 치맥 히든싱어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치킨과 맥주를 주제로 한 치킨요리 경연대회 및 수제 맥주 칵테일 대회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세계적 브랜드화 전략 마련을 위한 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에서 한류스타인 이민호 초청행사와 치맥의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SBS 별그대’ 세트장을 행사장내에 설치해 포토존을 만들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존도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쿠폰제와 모바일 결재 시스템을 도입해 기다림 없이 바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충족을 위해 치킨의 소량 다품종 판매와 세계맥주관 및 수제맥주관을 운영한다. 

　한편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오는 7월 22~26일까지 대구 두류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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