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페스티벌 제대로 즐기는 방법 ‘눈길’(쿠키뉴스 2018.07.18) > 언론보도

대구치맥페스티벌 제대로 즐기는 방법 ‘눈길’
대구관광홍보관 방문해 기념품 받고 열차 타고 치맥페스티벌 구경… KTX-시티투어버스 특별할인 묶음상품도
최태욱 기자입력 : 2018.07.18 17:59:46 | 수정 : 2018.07.18 17:59:38

대구시가 18일 팡파르를 울린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기는 팁을 공개했다.

대구시는 누적 방문객 1000만 명을 넘어서며 파워블로그로 자리매김한 대구관광SNS ‘제멋대로 대구로드’에 특별 콘텐츠를 올리며 치맥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치맥페스티벌 즐기기 꿀팁 5’, ‘대구 치맥 먹기 좋은 대구 야외 핫플레이스’, ‘대구 수제맥주 맛집’, ‘대구 게스트하우스 8선’ 등이다. 치맥 축제 기간에는 축제 현장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시간 동영상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대구여행 코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또 코레일 내일로 티켓 이용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일로 서포터즈 청춘기행단’ 50명을 선발했다. 청춘기행단은 이날 오후 김광석길에서 발대식을 갖고 치맥 축제 현장으로 이동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치맥 축제를 홍보한다.  2018년 하계 내일로 기간 대구로 오는 내일러에게는 지정된 관광안내소에서 쿨스카프를 증정하고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비 일부 지원, 음식 등 관광사업체의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심을 여행한다면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옆 기념품판매장 지하 ‘청춘살롱’에서 한방음료를 마시며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 갈 수 있다. 시는 또 치맥 축제 기간 두류공원 광장휴게소 앞에 ‘대구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대구관광 사진을 전시하고 대구의 관광지와 축제,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 대구 관광 정보 제공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대구의 관광지 정보와 치맥 축제장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홍보리플릿을 나눠준다. 치맥 축제와 연계한 관광 상품도 눈여겨 볼만하다. 치맥 축제 상품은 수도권과 부산 지역 8개 여행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부산 지역에서는 부산역, 구포역, 물금역, 삼랑진역, 밀양역 5개 역에서 치맥 축제를 방문하는 무궁화호를 이용하면 된다.  부산 열차상품은 동대구역에 도착해 팔공산 동화사를 둘러보고 오후에 치맥 축제 현장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개별로 자유롭게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서울, 광명, 대전,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KTX와 시티투어 특별할인 묶음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KTX 묶음상품을 이용해서 치맥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치맥 모자를 선물로 증정한다. 기념품은 치맥페스티벌 종합안내소에서 여행상품 이용권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즐길거리, 먹거리로 잘 구성된 치맥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확대할 나갈 계획”이라며 “연령별 대상에 맞는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광도시 대구의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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